집에서 하는 셀프 염색, 생각처럼 색이 안 나와서 속상하셨나요? 큰맘 먹고 도전했는데 얼룩덜룩 염색 실패로 끝나거나, 찰랑이던 머릿결이 빗자루처럼 변해버린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특히 꾸준히 해야 하는 새치 염색은 모발 손상 걱정에 스트레스만 쌓여가죠. 미용실 염색은 비용 부담이 크고, 그렇다고 손 놓고 있자니 지저분해 보여 고민이 깊어집니다.
로레알 염색약 4호, 손상 없는 셀프 염색 핵심 요약
- 염색 전 모발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미리 체크하는 패치 테스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모발 길이에 맞는 정확한 염색약 양을 사용하고, 제품 설명서에 명시된 염색 시간을 반드시 지켜야 얼룩과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염색 후에는 염색 모발 전용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색상 유지력을 높이고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야 합니다.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는 염색 비법
로레알 염색약 4호는 자연스러운 갈색, 이른바 ‘초코 브라운’이나 ‘다크 브라운’ 톤으로 많은 분이 찾는 인기 색상입니다. 특히 로레알파리의 ‘엑셀랑스 크림’ 라인은 뛰어난 새치 커버 능력과 모발 보호 성분으로 집에서 염색하는 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입니다. 지금부터 모발 손상을 줄이고 미용실처럼 완벽한 결과를 내는 4가지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비법 하나, 완벽한 사전 준비
성공적인 셀프 염색은 염색약을 바르기 전부터 시작됩니다. 염색 전 준비 과정이 결과의 절반 이상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필수 준비 과정
- 패치 테스트: 염색 이틀 전,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염색약을 소량 발라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염색약 성분 중 PPD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두피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 모발 상태 점검: 극심한 손상모는 색이 고르게 나오지 않거나 더 심하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염색 전 헤어 트리트먼트 등으로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염색 전 샴푸 피하기: 염색하기 하루나 이틀 전에는 샴푸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에서 자연스럽게 분비된 유분이 두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꼼꼼한 준비물
염색을 시작하기 전, 필요한 모든 준비물을 미리 챙겨두면 당황하지 않고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로레알 엑셀랑스 크림 제품에는 염색에 필요한 기본적인 도구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추가로 준비하면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 필수 준비물 | 추가하면 좋은 준비물 |
|---|---|
| 염색약, 산화제, 설명서 | 염색 볼, 염색 빗 |
| 비닐 장갑, 비닐 가운 | 헤어 클립 (머리 섹션 나누기용) |
| 염색 후 사용할 샴푸, 트리트먼트 | 유분기 있는 크림 (이마, 귀 착색 방지용) |
비법 둘, 정확한 양과 시간 준수
염색약의 양과 방치 시간은 염색 발색과 모발 손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너무 적은 양은 얼룩의 원인이 되고, 너무 긴 방치 시간은 머릿결을 상하게 하는 주범입니다.
모발 길이에 따른 염색약 양
정확한 염색약 양을 사용하는 것은 얼룩 없는 염색의 기본입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여 본인의 머리 길이에 맞는 양을 준비하세요.
| 머리 길이 | 추천 염색약 양 | 비고 |
|---|---|---|
| 짧은 머리 (단발) | 1통 | 남자 염색의 경우 대부분 1통으로 충분합니다. |
| 어깨선까지 오는 머리 | 1통 ~ 1통 반 | 머리숱이 많은 경우 2통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 가슴 길이의 긴 머리 | 2통 이상 | 긴머리 염색은 넉넉하게 준비해야 실패 확률이 적습니다. |
황금 같은 염색 시간
로레알 엑셀랑스 크림 염색약의 경우, 일반적으로 모든 모발에 도포 후 약 30분 정도 방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모발 상태나 실내 온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설명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탈색 없이 염색하거나 어두운 모발 염색 시에는 시간을 잘 지켜야 원하는 자연 갈색 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법 셋, 꼼꼼한 도포와 유화 과정
염색약 바르는 법에 따라 결과물의 완성도가 달라집니다. 특히 새치 커버가 목적인 경우, 흰머리가 많은 부분부터 신경 써서 발라주어야 합니다.
올바른 염색약 도포 순서
- 뿌리부터 시작: 새로 자라난 머리, 특히 새치가 많은 뿌리 부분부터 염색약을 바릅니다. 두피에서 발생하는 열 때문에 뿌리 쪽이 더 밝게 나올 수 있으므로, 전체 톤다운 염색의 경우 모발 끝부분부터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섹션 나누기: 헤어 클립을 이용해 머리카락을 4~6등분으로 나누면 빠지는 부분 없이 꼼꼼하게 바를 수 있습니다.
- 아래에서 위로: 염색약을 바를 때는 아래쪽(목덜미 부분)부터 시작해 위쪽으로 올라오면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빠르게, 하지만 꼼꼼하게: 염색약은 혼합하는 순간부터 화학 반응이 시작되므로 가능한 한 빨리 도포를 마쳐야 합니다.
모든 도포가 끝나면 미지근한 물을 살짝 묻혀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유화 과정’을 거치면 좋습니다. 이 과정은 염색약을 모발 전체에 고르게 퍼지게 하고 두피에 남은 염색약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법 넷, 염색의 완성은 사후 관리
염색은 머리를 헹구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염색 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색상의 유지 기간과 머릿결 상태가 결정됩니다.
염색 후 헤어 케어
- 첫 샴푸: 염색 후 최소 24~48시간이 지난 후에 샴푸하는 것이 색상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샴푸 시에는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염색 모발 전용 샴푸나 산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집중 영양 공급: 염색으로 인해 알칼리화된 모발은 단백질과 수분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주 1~2회 헤어 트리트먼트나 헤어 팩으로 집중적인 영양을 공급해 주세요.
- 자외선 차단: 강한 햇빛은 염색 색상을 바래게 하고 모발 손상을 가속화합니다. 외출 시에는 헤어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거나 모자를 착용해 모발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레알 염색약 4호로 집에서 염색하는 것은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오늘 알려드린 4가지 비법을 통해 모발 손상 걱정 없이, 세련된 자연 갈색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